이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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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왜 나나는 악플에 시달리게 됐나옛글들/명랑TV 2014. 6. 24. 11:18
, 애매해진 리얼과 가상의 경계, 그 위험성 “슬슬 예능을 하다 보니 성격도 나오고 방송이니 더 오버해서 하는 부분도 있다. 조금 적응이 안 되시는지 안 좋게 보시는 분들이 많더라.” SBS 주말예능 에서 애프터스쿨의 나나는 조심스럽게 홍수현에게 자신에게 달리는 악플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런 반응들을 보니 말 한 마디를 할 때도 이젠 조심스럽다는 것. 나나의 이런 고백 속에는 가 가진 프로그램의 성격이 묻어난다. 이 관찰 카메라 형식의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의 사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그들의 성격과 성향 또한 어떤 식으로든 전달되기 마련이다. 물론 제작진은 부정적인 반응이 나올 수 있는 어떤 상황들에 대해 출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의도적인 편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영상에 민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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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로 보여지는 연예병, 굳이 필요할까옛글들/네모난 세상 2013. 1. 4. 09:17
비로 인해 불거진 연예병 특혜 논란 연예병의 특혜는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다. 간간히 그런 보도가 나올 때마다 논란이 생겼던 것은 이 문제가 얼마나 대중들에게 민감한 것인가를 잘 말해준다. 군대라는 곳이 어떤 곳인가. 머리를 깎고 군복을 입으면 사회에서 뭘 하다 들어왔건 새로운 체계 아래 누구나 똑같은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당연한 그런 곳이 아닌가. 그런데 연예인이라고 특혜라니. 심지어 군대에서조차 생기는 이 차별이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건 당연한 일이다. 애당초 비와 김태희와의 열애설로 시작된 일이지만 그 열애 사실은 이제 관심 밖의 일이 되어버렸다. 사실 연예인이라고 해도 누군가를 사귄다는 것에 대해 이제 대중들은 관대해진 지 오래다. 하지만 이건 상황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일반병들을 생각해보라.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