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한 PD 썸네일형 리스트형 <1박2일>이 위기? PD 바뀌어도 잘만 되는 까닭 KBS 시스템에 최적화된 만의 강점 보통 예능 프로그램에서 PD가 가진 위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스타 PD가 나올 정도로 프로그램을 누가 맡느냐에 따라서 그 색깔이 완전히 바뀌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김태호 PD 없는 을 생각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이명한 PD가 처음 시작했고 나영석 PD가 꽃을 피운 은 두 사람이 빠져나가면서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후 최재형 PD와 이세희 PD가 했던 시즌2는 시청률도 빠졌고 화제성도 그리 좋진 못했다. 하지만 유호진 PD가 새로 진영을 꾸려 시작한 시즌3부터 은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최근 유호진 PD가 일선에서 뒤로 물러나고(그렇다고 아예 빠지는 게 아니라 기획에 참여한다고 한다), 대신 유일용 PD 체제로 .. 더보기 '응팔'과 '삼시세끼', 기대 저버리지 않는 저력 어디서 나올까 tvN 대표상품 과 그 연전연승의 비결 “올해의 마지막을 과 가 잘 마무리해주었으면 합니다.” 이 시작되기 전 tvN 이명한 본부장은 그 전망을 묻는 필자에게 그렇게 말한 바 있다. 결과론이지만 말 그대로 올해의 마지막을 과 가 제대로 마무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고 시청률 13%(닐슨 코리아). 이 두 프로그램이 거둔 성적이다. 케이블 채널에서 이렇게 나란히 두 프로그램이 이런 성적을 낸 건 그 유례가 없다. 단지 성적만이 아니다. 올해 대중문화 콘텐츠에서 대표적인 것들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와 이 빠질 수 없을 것이다. 는 예능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를 보여줌으로써 그 잠재력을 한없이 확장시켰고, 은 이제는 신원호표라고 해도 좋을 법한 새로운 드라마 시리즈의 틀을 확고히 구축했다. 이 두 콘텐츠는.. 더보기 '해피선데이' 제작라인들, 왜 승승장구 할까 나영석, 신원호, 유호진PD까지, 그들의 성공 비결 최근 예능계에 단연 돋보이는 제작라인은 이른바 라인이다. tvN의 이명한 CP는 그 뿌리나 마찬가지다. 초창기 KBS 의 야생을 살려놓고 나영석 PD에게 바톤을 이어준 후, 신원호 PD를 통해 을 런칭시켰다. 이들은 지금 현재 모두 CJ로 이적해 이른바 이명한 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영석 PD는 이적 후 첫 프로그램인 로 적시타를 치더니 배낭여행 연작 프로젝트인 는 첫 회에 10% 시청률을 넘기며 훌쩍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신원호 PD 역시 첫 작품인 을 성공적으로 끝내더니 후속작인 도 우려와 달리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내며 화제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초창기에 몰래카메라로 만들어진 식당에서 폭주하는 강호동을 막기 위해 안간.. 더보기 부활한 '1박2일', 뭐가 달라졌던 걸까 무엇이 추락하던 을 되살렸나 도무지 기사회생할 것 같지 않았던 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즌2로 가면서 줄곧 곤두박질치던 시청률도 반등하고 있고, 무엇보다 시즌3 단 2회만에 캐릭터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예능에는 영 소질도 없고 관심도 없을 것 같던 맏형 김주혁은 인제에서 펼쳐진 인기투표를 통해 저조한 인지도로 굴욕을 맛본 이후 “예능 열심히 할거야”라며 의욕을 불태웠고, 깨알 같은 생활 멘트로 무장한 힙합비둘기 데프콘은 출연이 꿈이었다며 과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유의 서열을 삽시간에 무너뜨리고 엉뚱한 발언을 해대는 막내 정준영은 선배들마저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만드는 록커의 매력을 드러냈고, 까불이 김준호 역시 고생은 고생대로 했지만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김주혁에게 전부 묻혀버렸다며 하소연을.. 더보기 '해피선데이'의 위기,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나 MBC의 다큐예능, SBS의 유-강 체제, KBS는? KBS 는 위기다. MBC가 의 성공에 이어 역시 첫 방에 7.8%라는 좋은 성적과 호평을 받고 있는데다가, SBS는 유재석이라는 발군의 MC에 의해 고정 시청층을 이미 확보한 에 이어, 복귀한 강호동의 까지 가세한다. 리얼 버라이어티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유-강 체제가 구축된 셈이다. 반면 KBS는 을 폐지하고 세운 는 물론이고 최재형 PD와 김승우가 빠지고 이세희 PD와 유해진이 투입된 역시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다. 도대체 어쩌다 가 이런 지경에까지 이른 것일까. 몇 년 전만 해도 예능 프로그램으로서는 40%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던 가 아닌가. 하지만 지금 현재 는 시청률 10%에 가까스로 머물러 있다. 물론 타 방송사의 시청률..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