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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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3', 소름 돋는 박정현 가창력보다 뿌듯하게 느껴지는 것옛글들/명랑TV 2019. 11. 2. 11:35
패밀리밴드와 함께 완성형 음악예능 된 ‘비긴어게인3’ 지난 금요일 JTBC 예능 에서 박정현, 하림, 헨리, 수현, 김필, 임헌일 등으로 이루어진 패밀리밴드의 낭만 가득했던 이탈리아 버스킹이 끝났다. 금요일 밤 감성을 촉촉이 해주던 노래를 더 이상 들을 수 없다니 아쉬움이 밀려온다. 하지만 감사한 마음도 있다. 아무런 설명 없이 영화 홍보와 베를린으로 떠난 다른 팀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패밀리밴드의 여정은 중단됐었다. 시청자 입장에서 그렇게 끝이 난 줄로만 알았던 패밀리밴드가 돌아온 것이니 기대하지 않은 별책부록을 받은 듯하다. 소렌토를 중심으로 남부 이탈리아 이후 끊어졌던 패밀리밴드의 멜로디는 의 전설이 깃든 동부의 낭만적인 도시 베로나에서 다시 이어졌다. 제작진이 패밀리밴드의 압도적인 인기를 십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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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왜 우리는 패밀리밴드에게 이토록 열광하는가옛글들/명랑TV 2019. 10. 28. 11:59
‘비긴어게인3’, 특별히 다채로웠던 패밀리밴드의 버스킹 JTBC 예능 의 패밀리밴드(박정현, 하림, 헨리, 이수현, 임헌일, 김필)가 이태리에서 펼친 버스킹이 마무리됐다. 물론 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다음 주 이적과 태연, 폴킴, 적재, 김현우 팀으로 다시 돌아온다. 하지만 패밀리밴드의 마지막 버스킹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은 이 팀 구성 그대로 다음 시즌에 다시 봤으면 한다는 의견들을 내놓는다. 지금껏 여러 팀의 해외 원정 버스킹을 선사했지만, 패밀리밴드에 대한 반응은 유독 뜨겁다. 무엇이 이런 호응을 얻게 했던 걸까. 가장 큰 호응의 이유는 인물 구성이다. ‘하부지’로 불리는 하림이 전체 밴드의 중심을 잡아준다면, 박정현은 언제 어디서든 그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외국인들의 귀가 아닌 마음을 먼저 열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