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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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더이상 종편이 아니다 그저 JTBC일 뿐옛글들/네모난 세상 2016. 12. 2. 09:18
뉴스, 드라마, 예능 전 분야에서 성과남긴 JTBC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개국한 지 어언 5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종편이 그 지칭에 걸맞는 방송을 해왔는가 하는 데는 여전히 의구심이 남는다. 종합 편성이라고 하면 뉴스와 드라마, 예능 같은 다양한 분야의 방송을 편성했어야 하지만, 지금의 종편은 일부 예능과 함께 뉴스 보도에만 집중하는 방송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항간에는 그래서 모체인 ‘언론사들의 방송’ 정도로 종편을 평가하는 시선도 생겨났다. 하지만 이런 종편의 흐름 속에서 그 흐름과는 완전히 다른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한 곳이 바로 JTBC다. 다른 종편들과 너무나 다른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종편이라는 프레임에 넣는 것조차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JTBC는 뉴스 보도에서부터 드라마, 예능,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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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경연 지겹다는데... 왜 이렇게 쏟아져 나올까옛글들/명랑TV 2016. 4. 28. 08:46
에서 하나도 더 나가지 못한 지상파 음악 경연 예능들 너무 비슷해서 때로는 그게 어떤 프로그램이었는지조차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음악경연 프로그램들 이야기다. MBC가 금요일에 방영하고 있는 , SBS가 수요일 밤과 일요일 저녁에 각각 방영하고 있는 와 를 보다보면 어디선가 봤던 가수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인상이 짙다. 에 출연하는 박정현, 거미, 윤도현, 김조한 등은 누가 봐도 과거 MBC에서 했던 를 떠올리게 하는 가수들이다. 사실상 가 재발굴 했던 가수들이 모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첫 회에 무대에 오른 임창정, 이선희, 김범수 역시 와 가 이미 재조명했던 가수들이다. 또 에 출연했던 솔지, 민경훈, 루나, 강균성 같은 가수들은 이 주목시켰던 가수들이다.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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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몰래카메라도 블록버스터가 되는 세상옛글들/명랑TV 2016. 4. 11. 08:25
, 몰카 때문에 헬기 띄우는 블록버스터 예능 “저는 멜로가 하고 싶은데 자꾸 블록버스터가 되지 말입니다.” KBS 에서 유시진(송중기)이 강모연(송혜교)에게 했던 대사가 떠오르는 몰래카메라다. 이를 MBC 식으로 얘기하자면 “몰래카메라가 하고 싶은데 자꾸 블록버스터가 되지 말입니다” 정도가 아닐까. 이 ‘퍼펙트 센스’라는 특집을 통해 오감 실험을 하면서 멤버들에게 한 몰래카메라는 확실히 역대급이었다. 눈을 가린 채 어딘가로 이동해 음향기기와 강풍기 등을 이용해 마치 헬기에 탑승하고 거기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켜 멤버들을 멘붕에 빠뜨렸던 몰래카메라. 하지만 마지막에는 이 가짜 헬기 탑승 몰래카메라를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찍는다며 속여 이번엔 진짜 헬기를 태우는 것으로 몰래카메라를 성공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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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라는 종합엔터테이너의 탄생옛글들/명랑TV 2015. 9. 16. 09:37
전현무, 싹수부터 남달랐던 전무후무한 방송인 사실 우리네 방송가에 전현무라는 엔터테이너의 탄생과정은 전무후무하다. 물론 아나테이터들이 과거에도 없었던 건 아니다. 이미 전현무 이전에 강수정이나 김성주 같은 아나운서들이 프리랜서의 길을 활짝 열어놓은 바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현무의 행보가 전무후무라 말할 수 있는 건 프리선언을 하기 전부터 그 이후까지 그가 가진 독특한 자기만의 영역을 특화시킨 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KBS 아나운서 시절부터 에 게스트로 나와 샤이니의 ‘루시퍼’를 싼 티 가득한 춤과 함께 보여주었고, 아이유의 ‘좋은 날’ 3단 고음을 선보임으로써 확실한 자기 존재감을 만든 인물이다. 물론 뉴스 브리핑도 했었고 라디오 방송도 했던 그였지만 아나운서로서는 이례적으로 에 고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