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래도 행복하자... 시대와 대결하는 김태리, 남주혁의 청춘멜로 김태리, 남주혁의 청춘멜로, 1998년을 소환한 까닭(‘스물다섯 스물하나’) ‘응답하라 1998’이 아닐까. tvN 토일드라마 는 오프닝에 90년대 풍경과 더불어 당대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복고적 영상을 선보였다. 마치 옛날 드라마를 보는 것만 같은 톤 앤 매너를 연출적 포인트로 삼은 것. 신원호 감독의 이 떠오르는 건 당연하다. 당시 도 PC통신의 접속 장면과 신호음을 오프닝에 담아 당대의 추억 속으로 시청자들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는 1998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가져왔다. 이 시대적 배경이 중요한 건 IMF라는 사건(?)에 의해 여기 등장하는 청춘들, 나희도(김태리)와 백이진(남주혁)의 삶이 통째로 흔들리는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네 꿈을 뺏은 건 내가 아냐. 시대지.” 이렇게 말하는 코치의.. 더보기 이효리의 온 앤 오프, 주변사람들까지 빛내주는 존재감(‘서울체크인’) 이효리씨 ‘여가수 유랑단’도 부탁해(‘서울체크인’) 어째서 이효리와 함께 하면 주변사람들까지도 빛이 날까. 티빙 오리지널 파일럿 예능 이 담은 이효리의 서울나들이가 특별하게 느껴진 건 바로 이런 점들이다. 서울나들이에서 이효리가 마치 제집처럼 편안하게 찾아간 엄정화는 물론이고, 즉흥적으로 만나고 싶다는 마음에 마련된 브런치 모임에 나온 화사, 김완선, 보아까지 에서는 남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런 마법 같은 일은 어째서 가능한 걸까. Mnet 의 호스트로 서울에 온 이효리. 은 그가 서울에서 보내는 2박3일 간을 담았다. 가장 먼저 눈에 띤 건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이효리와 무대 아래에서 정반대로 털털하기 이를 데 없는 이효리의 ‘온 앤 오프’가 전하는 상반된 매력과 그것이 전하는 기분 좋은 호감이.. 더보기 진선규, 진정성은 물론 진실성까지 갖춘 배우(‘악의 마음’) ‘악의 마음’, 김남길만큼 중요한 진선규의 존재감 “프로파일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요? 빌딩이 높아질수록 그림자가 길어진다고 했습니다. 잘 들으세요. 머지않아 우리도 미국처럼 인정사정없는 놈들 나타납니다. 얘네들은 동기가 없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돼 우리도 그런 놈들 미리미리 대비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SBS 금토드라마 에서 국영수(진선규)는 아직 프로파일러도 또 과학수사의 개념도 잘 모르던 시절 형사들에게 그렇게 외친다. 세기말에서 2000년대로 넘어오던 시절, 국영수의 이 외침은 왜 프로파일러가 필요해졌는가를 잘 말해준다. 실제로 당시에는 영웅파니 지존파니 막가파니 하는 강력사건들이 등장해 ‘엽기적인’이라 표현되었던 잔혹한 범죄들이 고개를 들던 시기였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교수의.. 더보기 한 무대에 선 선예, 선미, 박진영이 아이돌들에게 전하는 말 아이돌이 나이 들어서도 계속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건 “선예가 어린 나이에 결혼한다고 했을 때 사실 걱정도 많이 됐죠. 너무 어린 나이에 그것도 국민 그룹의 리더를 하다가 갑자기 가정생활, 그것도 타지에 가서 한다니까, 사실 당연히 응원해주고 하지만 걱정은 너무 많이 됐는데 사실 쉽지 않았겠죠. 저한테 말 못한 것도 많이 있었겠고. 선예는 책임감이 진짜 강해요. 그래서 자기가 내린 그 선택을 옳은 선택으로 만들고 싶었을 거예요. 삶의 모든 선택은 선택하고 나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선택이 좋았던 선택인지 안 좋았던 선택인지 결정이 되잖아요. 자기가 선택을 해놓고 그 선택을 좋은 선택으로 만들고 싶었을 거란 말이죠. 그러니까 얘 성격에 얼마나 악착같이 그걸 잘 살아냈을까 그런 게 다 합쳐지니까...” .. 더보기 이래야 ‘유퀴즈’지! 명의편이 찾아낸 위대한 초심 오랜만에 느끼는 ‘유퀴즈’의 맛, 가슴이 따듯해졌다 “밤 10시에 한번 분만이 있어서 교수님께 전화를 드리고 애기 받고 집에 가셨는데, 한 1시쯤 또 분만이 있어서 또 전화를 드렸어요. 다시 집에 가셨는데 새벽 4시에 불러야 되는 상황이 온 거예요. 저는 그 때 너무 피곤하실 것 같고 너무 힘 드실 것 같았는데 그 때 분만장에 들어오시면서 콧노래를 부르면서 오시는 거예요. 그런 면이 되게 멋있고 환자를 진짜 엄청 사랑하시는 분이세요.” tvN 이 ‘명의’편에서 소개한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님에 대해 제자이자 지난 ‘슬기로운 의사생활’편에 출연하기도 했던 남궁혜륜 교수는 그렇게 말했다. 애초 ‘명의’라는 부제를 대놓고 달고 나왔을 때 약간의 선입견이 생겼던 게 사실이다. 그건 최근 워낙 여러 매체와 프로그램..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