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PD의 노림수, 과연 통할까
'나는 가수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오디션 프로그램은 이제 막 떠오르는 예능의 새로운 형식이다. '슈퍼스타K'의 성공, 그리고 이어 지상파에서 만들어진 '위대한 탄생'의 성공으로 어느 정도는 검증된 형식. 무엇보다 노래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노래하는 가수들이 대결을 벌이고, 누군가는 탈락한다는 사실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절치부심 김영희 PD가 들고 나온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은 노래라는 정서적인 자극과 대결이라는 긴장감이 어우러지고, 거기에 저마다 노래로서는 한 획을 그은 가수들의 스토리가 겹쳐지면 그 폭발력은 분명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흥미로운 건 첫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가수들의 면면이다. 이소라, 윤도현, 김건모, 백지영, 김범수, 박정현, 정엽은 이미 가창력이 검증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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