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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나 혼자 산다', 반려견 가족이라면 폭풍 공감했을 또또 이야기 반려견 문화 들여다 보게 한 '나 혼자', 전현무의 눈물 전현무가 눈물을 흘렸다. 그런 모습을 잘 보이지 않던 그다. 그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자신의 가족이자 남매나 다름없이 함께 살아온 반려견 또또 때문이다. 이제 17살이 된 또또는 사람으로 치면 이제 노년의 황혼을 바라보는 나이.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움직이지도 못하는 또또를 데리고 전현무는 동물병원에서 받은 종합검사에서 또또가 신부전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계속 살이 빠진다는 것.또또에게 절실한 건 물이었다. 하지만 물을 직접 섭취하기도 어려운 또또의 건강상태 때문에 수액을 직접 놔줘야 하는 상황. 의사에게 수액 놓는 방법을 배운 전현무는 그 방법을 집에 알려줘 또또가 매일 수액을 맞을 수 있게 했다. 또 움직이지 .. 더보기
산체 없는 '삼시세끼' 상상할 수 있나요 , 말 못하는 산체 힐링의 존재 된 까닭 tvN 어촌편에 첫 게스트로 출연한 손호준에게 산체는 어떤 의미였을까. 어색하고 부담스럽기 이를 데 없는 대선배들을 찾아온 손호준은 낮잠을 자는 그들을 깨우지 못할 정도로 어려워했다. 그 불편한 첫 만남에서 그를 반겨준 건 다름 아닌 이 만재도의 귀요미로 자리한 산체였다. 손호준은 보자마자 산체에게 푹 빠져 연실 뽀뽀를 해댔다. 강원도편의 밍키에 이어 만재도편에서는 산체가 화제다. 너무 작아서 방안에서조차 숨어버리면 찾기 어려운 이 어린 강아지는 아직까지 거친 어촌의 바깥을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방안에서 지낼 수밖에 없는데 특유의 귀여운 자태(?) 때문에 출연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유해진도 바깥일(낚시)을 하고 돌아오면 먼저 방안의 산체를 들여.. 더보기
상근이를 보면 ‘1박2일’이 보인다 상근이가 마스코트이자 제7의 멤버인 이유 스타 못지 않은 대접을 받고 있는 ‘1박2일’의 마스코트, 상근이. 하지만 최근 들어 ‘1박2일’에서의 활약상이 과거와 같지 못하다는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혹자는 이런 상황에 처한 상근이를 두고 ‘반짝 스타’를 떠올리기도 하나 보다. 그 인기는 언론 플레이가 만들어준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런 부분이 분명히 있다. 현재 피부병에 대한 기사만 봐도 그렇다. 연예인들 중 어느 누가 피부병에 걸렸다고 기사화까지 될까 싶다. 하지만 이것은 거꾸로 생각해보면 상근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상근이는 시청자들이 보호해주고 싶은 혹은 꼭 보호해줘야 할 존재로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상근이가 주목을 받은 이유는 단지 언론 때문만이 아니다. .. 더보기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상근이, 자신도 행복할까 국민 마스코트된 상근이, 그 명과 암 평범한 개에서 어느 날 불쑥 이름이 뜨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근이. ‘1박2일’의 마스코트였던 상근이는 이제 국민 마스코트가 되어가고 있다. ‘하룻밤 자고 났더니 스타가 되어 있더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상근이에 대한 관심은 갑작스레 커졌고, 그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월수입은 얼마나 되며 나이는 몇이고 결혼(?)은 했는지 같은 사생활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라디오 방송 출연에 발로 찍어서 하는 팬 사인회, 게다가 피겨스타 김연아와의 만남까지 상근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평범한 개로서는 상상도 못할 호사처럼 보인다. 벌써부터 연예기획사가 나서서 상근이를 매니지먼트할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 정도니 그 관심은 같은 프.. 더보기
캐릭터 공화국, 뜨는 캐릭터는 따로 있다 허본좌에서 상근이까지, 캐릭터로 보는 세태 유반장, 하찮은형, 상꼬마, 뚱보, 바보형, 돌+아이. 예능의 지존 ‘무한도전’을 키운 캐릭터들이다.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1박2일’의 캐릭터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데 은초딩과 허당이 그 주역이다. 본래 드라마 같은 극 속에서만 존재했던 캐릭터들이 이젠 예능 프로그램까지 장악한 것. 하지만 이것은 단지 연예인들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허본좌, 빵상아줌마 같은 캐릭터는 연예인은 아니지만 그 특유의 황당함을 무기로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최근에는 상근이 같은 견공 또한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캐릭터 공화국이라 해도 좋을 만큼 하룻밤 자고 나면 캐릭터 하나가 생겨나는 세상이다. 도대체 무엇이 이런 캐릭터 열풍을 만들었고, 또 만들어진 캐릭터들은 어떤 세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