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운 빠진 '개콘', '웃찾사'가 자극제 될까 끝없이 추락하는 , 의 경쟁은 기회다 KBS 의 시청률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다. 작년 2월에 18%(닐슨 코리아)까지 나왔던 시청률은 갈수록 추락하더니 올 3월에 이르러서는 11.5%(3월1일자)까지 떨어졌다. 이러한 의 위기는 이미 KBS 예능국 내부에서도 어느 정도 관측된 분위기다.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2년여 간 연출을 맡아온 김상미 PD가 교체되고 조준희 PD가 그 자리를 이어 받는다. 애초 4월에 예정된 일이었지만 편 때문에 일찍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고 KBS측은 밝혔다. 하지만 PD의 교체란 프로그램의 부침과 무관할 수는 없는 일이다. 물론 이러한 시청률의 추락에는 MBC 주말극이 강세를 보이면서 생겨난 외부적인 영향이 분명히 존재한다. 이후 역시 주말 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더보기 뜨거워진 '웃찾사', 부활을 기대하는 까닭 의 힘, 낮은 시선으로 가능해진 신랄함 요즘 가 뜨겁다. 한때는 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대중들의 관심을 받던 개그프로그램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여러 차례 편성변경으로 시간대를 옮기면서 프로그램의 존재감은 사라지다시피 했다. 그런데 금요일 밤에 자리한 후 꾸준히 코너들에 변화를 주기 시작하면서 의 존재감은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안시우라는 개그맨을 스타덤으로 올린 ‘배우고 싶어요’라는 코너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입에 붙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사실 코너의 내용은 단순하지만 그 “테니스가 배우고 싶어요. 테니스...”하며 무한 반복되는 안시우의 멘트를 박자를 맞춰 따라가다 보면 저도 모르게 입으로 옮겨 붙는 이 중독성에 놀라게 된다. 이것은 거의 후크송 수준.. 더보기 무관의 김준호, 대상 수상자들보다 빛난 이유 김준호의 의리, 후배들의 신뢰, 웃음 뒤의 눈물 때로는 상을 받은 사람들보다 더 시상식에서 빛나는 인물이 있다. 올해는 KBS 연예대상에서 무관에 그친 김준호가 그렇다. 그는 대상을 받지 못했지만 무수한 동료, 후배 개그맨들로부터 대상 이상의 사랑을 받았다. 이렇게 된 것은 최근 그가 공동대표로 있는 코코엔터인먼트의 위기 때문이었다. 공동대표인 김모씨가 회삿돈을 횡령해 도주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흉흉한 루머들이 나돌았던 것. 특히 소속 개그맨들의 이탈로 분열 조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성 기사들은 김준호는 물론이고 소속 개그맨들에게도 뼈아픈 상처를 주었다. 하지만 마치 비온 뒤에 땅이 굳듯, 그런 루머와 추측성 기사들을 일축하며 시상 무대에 오른 개그맨들은 일제히 김준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KBS .. 더보기 화제 없는 지상파 금요일, 무엇이 문제일까 부터 까지 금요일 장악한 케이블 이제 금요일 밤의 주도권은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넘어가고 있는 것일까. 물론 시청률 전체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은 여전히 SBS 이다. 시청률 13.5%. 하지만 예전만큼 화제성이 뜨거운 프로그램은 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이런 시청률이 나오는 건 이미 이 프로그램이 고정 시청자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은 중장년 시청층에게도 충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MBC가 새롭게 편성한 의 시청률은 3%에 머물고 있다. 기획적인 포인트나 시도 자체는 괜찮게 보인다. 하지만 금요일 밤의 치열한 경쟁을 염두에 두고 보면 너무 임팩트가 약하다는 게 약점이다. 큰 기대감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KBS 는 유재석을 메인 MC로 .. 더보기 '웃찾사', 왜 재밌는데 화제가 안 될까 , 한 번 웃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시청률 5%는 그렇다 치고, 왜 는 화제가 잘 되지 않는 걸까. 우리는 에서 어떤 유행어가 나오는 지 잘 모른다. 무명의 일반인이 올린 동영상이라도 재미가 있거나 뒷통수를 치는 무언가가 있다면 화제가 되는 세상이다. 하물며 지상파다. 금요일 밤 11시가 워낙예능의 격전지인 건 맞지만 그래도 이렇게 유행어 하나 뜨지 않는다는 건 문제가 있다. 재미가 없어서? 아니다. 분명 를 한 번 마음 먹고 본다면 이 코미디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에서 방영되고 있는 몇몇 코너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공감도 되고 재미도 있는 코너들이 꽤 많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를테면 ‘열혈강호’ 같은 전형적인 몸 개그 말 개그형 표 개그 코너에서도 이제..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