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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의 완벽한 1인2역이어서 ‘미지의 서울’의 매순간이 좋았다
이주의 드라마 2025.07.03 12:07

‘미지의 서울’, 박보영이 완성한 상처 입은 이들의 아름다운 회복기상처 입은 이들은 어떻게 회복되는가. 어쩌다 생긴 상처는 시간이 흐르면 딱지가 생기고 아물기도 하지만 그 상처가 끝없이 만들어내는 가려운 기억들은 때론 딱지를 건드려 상처를 덧나게도 한다. 그럴 때 필요한 건 누군가 옆에서 호호 불어주고 약도 발라주고 때론 아팠던 순간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어떤 존재가 아닐까. 그런 존재가 있어서 잠시 잊고 있다 보면 어느새 아물어버린 상처를 마주하게 될 지도 모르니. tvN 토일드라마 이 종영했다. 이 드라마가 하려 한 이야기는 바로 그 상처에 대한 것이다. 육상선수를 꿈꿨지만 좌절되어 방안으로 숨어들어갔던 미지(박보영), 가족에 대한 부채감으로 명문대를 졸업하고 공사에도 들어갔지만 지독한 직장내 괴롭힘..

나의 K오딧세이

죽고 싶지만 TV는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