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갤럭시 노트 데이 포스터 몇 개 만들어봤어요옛글들/대중문화와 마케팅 2013. 1. 17. 09:00
갤럭시 노트 데이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이런 저런 노트 활용에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나무에 쏟아지는 햇살이 축제 같아 그 이미지를 활용해 두 가지 버전의 포스터를 제작해봤습니다. 이건 전에 창경궁에 가서 찍은 사진인데요. 그 사진을 S펜으로 간단히 잘라내서 그 위에 포스터 문구를 넣어봤습니다. 이건 모노톤으로 살짝 바꿔 봤고요... 이건 색감이 이번 축제와 어울리는 것 같아 작업해봤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깔이 '세상에 없던 축제의 주인공' 같은 개성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 데이 행사는 오는 1월22일 오후 8시반부터 시작됩니다. 행사 내용이 흥미로운데요, 장진 감독이 총 준비했다는 이번 쇼의 콘셉트는 '크리에이티브쇼'입니다. 춤과 노래, 여러장르의 퍼포먼스르 결합한 크리에이티..
-
<학교2013>과 <학교의 눈물>,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옛글들/네모난 세상 2013. 1. 16. 08:32
무엇이 학교를 눈물 흘리게 하나 한 중학생 아이는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자살했다. 아이의 엄마는 전혀 상상도 못했던 내용이 유서에 적혀있는 것을 보고는 심지어 “무슨 소설을 본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같은 또래 아이들이 벌을 세우고, 전선으로 목을 감고 끌고 다니고... 얼마나 그것이 고통스러웠으면 자살로 그 맞는 아픔을 더 이상 끝내고 싶었을까. 이 기획한 은 사회면을 뜨겁게 만들었던 대구에서 벌어진 고 권승민군에게 벌어진 끔찍한 학교폭력과 자살 이야기부터 시작했다. 가족 모두가 우울증에 그냥 죽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고, 특히 권승민군의 형은 “가해자 애들 다 죽여버리고 자기도 죽여버리겠다”며 피가 나도록 벽을 주먹으로 쳐댔다고 했다. 왜 안 그렇겠나. 자신들의 ..
-
오연서가 무슨 죽을 죄를 지었단 말인가옛글들/명랑TV 2013. 1. 15. 08:30
논란, 연예인의 연애는 죄인가 점입가경이다. 연초에 터진 오연서 열애설로 진정성을 의심받게 된 는 꼭 그런 방식으로 해명을 했어야 했을까. 물론 어떤 식으로든 측의 해명은 있어야 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이 결국은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일 뿐이고 물론 어떤 상황에 돌발적으로 진심이 드러나지만 그것은 마치 연기자가 연기를 할 때 배역에 몰입되는 것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었어야 했다. 그러니 진짜 현실과 가상을 혼동하지는 말아달라는 내용이었어야 맞다. 하지만 내용은 엉뚱하게도 마치 이 진짜이고 파파라치식 보도에 의해 폭로된 열애설은 가짜라는 식의 해명이었다. 물론 열애설이 실제로 진짜인지 아니면 오연서의 말대로 그저 친한 선후배 관계인지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도 아니다. 그것은 그들의 사생활..
-
출세한 '무도'와 싸이, 그 감동의 실체옛글들/명랑TV 2013. 1. 14. 08:30
대중들은 와 싸이에서 어떤 희망을 봤을까 2012년 12월31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마련된 무대에 의 유재석, 노홍철, 하하와 이미 국제가수가 된 싸이가 함께 올랐다. 그 무대에는 유재석의 우상인 MC 해머가 함께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을 추었고, 그 앞에는 새해를 맞는 뉴요커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물론 이 날의 무대는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로 타전되었다. 이제는 조금 익숙해지기도 하련만, 언제 봐도 가슴 한 구석이 뭉클해지는 장면이 아닐 수 없었다. 거기 서 있는 이들이 그 곳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랬을 게다. 한 때 삽 하나 들고 포크레인과 대결을 벌이기도 했던 멤버들이 아닌가. 그들이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무대에 오를 때까지 겪었던 그 무수한 도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