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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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강호동에게 새 발판 만들어줄까옛글들/명랑TV 2015. 8. 29. 07:50
의 실험, 강호동에게는 각별한 까닭 이제 9월에 인터넷을 통해 방송될 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양극단으로 나뉜다. 정서적으로는 부정적이다.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 과거 의 주축이었고 한 때는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그들에 대한 대중적 지지가 거의 바닥에 가깝기 때문이다. 나영석 PD 같은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는 스타 PD가 만드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에 대한 사전 반응이 그리 좋지 않은 건 출연자들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고편이 살짝 공개된 이후의 반응을 보면 이러한 부정적인 정서와는 달리 재미에 대한 기대감이 엿보인다. 예고편이 올라오고 단 하루만에 100만 뷰를 넘어선 건 이런 뜨거운 반응을 잘 보여주는 증거다. 예고편 내용도 흥미롭다.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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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생된 '1박' 멤버들, 나 PD가 끌어안은 까닭옛글들/명랑TV 2015. 8. 7. 08:47
, 성패에 대한 모호함이 최대 가능성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 이번 나영석 PD의 새 예능 로 과거 의 출연자들이 모였다. 과거 이들이 나영석 PD와 함께 을 통해 거둔 성과는 예능에 있어서는 레전드에 해당한다. 시청률이 무려 40%를 넘어서기도 했다. 당시 을 ‘국민예능’이라고 부른 건 결코 과찬이 아니었다. 하지만 출연자들이 재미삼아 불렀던 “오르막길 내리막길” 같은 노래자락처럼 이들은 모두 오르막길을 끝에서 내리막길을 맞이하게 됐다. 강호동은 세금 논란이 터지면서 잠정 은퇴를 선언했고 그렇게 1년을 쉬다 돌아와서는 달라진 예능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연전연패했다. 이수근은 불법도박으로 1년 반 넘게 자숙기간을 거쳐 다시 복귀했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은지원과 이승기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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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비교만으론 억울한 '심야식당' 도전의 가치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15. 7. 19. 09:32
이 보여주는 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들 원작과 비교하면 당연히 실망한다. 그건 아마도 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대부분의 리메이크 작품들이 늘 맞닥뜨리는 한계점이다. 즉 리메이크라고 하면 원작이 성공했다는 의미이고, 그렇다면 거기에 대한 팬층이 이미 두텁다는 뜻이다. 변화를 주면 “원작은 안 그랬는데...” 하는 반발심이 만들어지고, 원작에 충실하면 “새롭지 않다”고 외면 받는다. 그러니 리메이크는 잘 해봐야 본전이라는 얘기는 진짜 맞는 말이다. 의 마스터 역할을 하고 있는 김승우가 미스 캐스팅이라는 얘기는 원작 만화의 캐릭터와 비교하면 수긍이 가는 지적이다. 김승우가 주는 이미지는, 어딘지 강한 인상이지만 그와는 상반되게 조금은 허술한 듯 인간적인 냄새를 풍기는 원작 캐릭터와는 조금 다르다. 또한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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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의 기록적인 성공이 의미하는 것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15. 6. 22. 09:03
KBS의 오랜만의 성취, 가 보여준 것 무려 17.7%의 시청률로 KBS 는 종영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9%를 넘겼다고 한다. 놀라운 일이지 않은가. 이 수치는 KBS가 지난 몇 년 간 미니시리즈를 통해서 단 한 번도 도달하지 못했던 수치다. 물론 방송 3사를 통틀어 봐도 찾기 힘든 시청률이다. 물론 시청률이 전부를 말해주는 건 아니다. 하지만 는 드라마의 완성도나 새로운 시도에 있어서도 지금까지의 KBS 드라마들의 행보와는 너무나 다른 결과물을 보여줬다. 도대체 무엇이 이런 성과를 가능하게 했고 그 의미는 무엇일까. 는 기획의 성공이 크다. 즉 드라마와 예능의 경계를 뛰어넘어 드라마작가와 예능 PD, 드라마 PD가 함께 작업에 뛰어드는 실험이 큰 성공으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물론 이 기획은 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