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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김진표, 논란 연예인들의 착각옛글들/네모난 세상 2014. 1. 29. 10:55
열심히만 하면 될까? 자숙이 필요한 이유 비는 월드스타라는 호칭에 걸맞지 않게 꽤 많은 논란을 갖고 있다. 워낙 인기가 있던 스타였기 때문에 그 논란의 후폭풍도 그만큼 클 수밖에 없었다. 월드투어와 주식 관련한 구설수는 그 첫 번째 논란의 시작이었고 이후 할리우드 진출과 군 입대로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터진 김태희와의 열애설 보도로 인해 엉뚱하게도 군 복무 태만 논란이 불거졌다. 군 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이어지면서 이내 잠잠해질 즈음, SBS 에서 밀착 취재한 연예병사 복무실태가 방영된 후 비에 대한 논란은 다시 떠올랐다. 군대 문제만큼 대중들에게 민감한 부분이 있을까. 대중들은 제대로 된 군 복무를 요구했지만 비는 아무런 제재 없이 전역했다. 그리고 보란 듯이 노래를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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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피한 비, 중징계 연예병사보다 안 좋은 이유옛글들/네모난 세상 2013. 7. 27. 09:20
중징계 연예병사보다 징계 안 받은 비가 더 문제 결국 춘천시 공연에 참여했던 8명의 연예병사 중 7명이 영창이라는 중징계를 받았고 1명은 근신 10일 처분이라는 경징계를 받았다. 연예병사 제도는 폐지하기로 했다. 그만큼 이번 사안의 중대성에 대해서 국방부도 공감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 일련의 조치들 속에 들어있지 않은 인물이면서 빠짐없이 거론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조치가 내려지기 직전에 전역한 비다. 많은 이들이 연예병사 군 복무 기강의 문제를 촉발한 비가 당시에도 7일간 근신처분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고, 이번 사안에서도 최고참으로서 관리 소홀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처벌을 빗겨난 것에 대해 그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또 지난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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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제도 폐지, 당연하지만 남는 의구심옛글들/네모난 세상 2013. 7. 20. 08:39
연예병사제도, 폐지한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 결국 연예병사제도가 시행 16년 만에 폐지된다. 해당 연예병사들도 징계를 받는다고 한다. 당연한 결과다. 이미 연예병사들의 충격적인 군기문란 행태가 보도된 마당에 이 제도 자체를 유지시킨다는 것은 더 이상 의미 없는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제도를 유지한다고 해도 이를 지원하는 연예인들도 없을 것이다. 연예병사가 된다는 것은 이제 스스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겠다는 것과 동의어가 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 당연한 폐지에도 남는 의구심이 있다. 먼저 이 연예병사의 문제를 촉발했던 비는 국방부의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 이미 전역해 이 모든 징계조치에서 자유롭게 되었다는 점이다. 사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고 휴대폰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또 술을 마시는 등 징계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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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월드스타 비,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나옛글들/네모난 세상 2013. 7. 12. 09:05
쫓기듯 전역한 비, 앞으로의 활동 괜찮을까 10초 전역소감.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나온 비로서는 너무나 짧은 전역이었다. 다소 굳어진 얼굴로 해외 팬들과 취재진들 앞에서 거수경례를 한 비는 “많이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라는 짧은 인사만을 남긴 채 마치 쫓기듯 자리를 떠났다. 약 2년 전인 2010년 10월 그 누구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입대했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다. 당시 입대 이틀 전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열린 깜짝 콘서트에서는 무려 2만여 팬들이 몰려들어 연호하던 비였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두 차례나 올랐고, , 으로 할리우드에 입성해 진정한 ‘월드스타’로서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던 그였다. 가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