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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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폭풍으로 돌아온 김태호 PD의 예열옛글들/명랑TV 2019. 6. 15. 11:17
‘놀면 뭐하니?’, 드디어 김태호 PD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김태호 PD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첫 발이 유튜브를 통해서였다. 라는 제목의 이른바 ‘릴레이 카메라’다. 물론 이건 김태호 PD가 밝혔듯 일종의 테스트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방송에 낼 수 있는 정도의 퀄리티”는 아니지만 “기다려 주신 분들, 응원해주신 분들께 잠시나마 보실 것을 드릴 겸” 시도했다는 것. 일종의 ‘팬 서비스’ 차원의 영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가 공개되고 반응은 폭발적이다. 구독자가 하루만에 10만 명을 넘어섰고 김태호 PD와 유재석이 처음 만났던 첫 회는 조회수가 100만을 돌파했으며 댓글은 무려 2,100여개가 달렸다. 그만큼 김태호 PD의 새로운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영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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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유퀴즈', 유재석이 경탄한 꽃밭 같은 사람들로 인해옛글들/명랑TV 2019. 6. 6. 09:47
'유퀴즈',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 길을 걷다 우연히 만나게 된 꽃밭. 한 편에 놓인 원두막이 이채로워 잠시 쉬어가는 유재석과 조세호. 꽃들 사이로 날아다니는 나비들이 하늘하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든다. 그 길 가에서 만난 한 꽃에 물을 주고 계신 할머니. “어째서 여기가 이렇게 예쁩니까?”하고 묻자 대뜸 “사람이 예쁘니까 예쁘지”라고 답하신다. 그 말씀에서 벌써부터 어딘가 남다른 깊이가 느껴진다. tvN 이 찾아간 인천의 어느 마을. 그 마을은 특이하게도 한 가운데 커다란 꽃밭이 있고 원두막도 있다. 그 꽃밭에 “주인이 있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할머니는 “주인은 없어”라고 말씀하신다. 대신 그 곳에 어떻게 꽃밭이 되었는가하는 그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쓰레기가 너무 많이 차는 거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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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보다 낫다, 유재석 웃고 울리는 '유퀴즈'의 보통사람들옛글들/명랑TV 2019. 5. 23. 10:49
이토록 재밌는 분들이... ‘유퀴즈’의 든든한 주인공들 어떻게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분들이 이토록 재미있을까. 한옥 길로 유명한 종로 계동에서 촬영한 tvN 예능 . 첫 회에 갔었던 열쇠가게를 찾아가 다시 만난 어르신은 그 작은 가게에서 편하게 다리를 뻗고 앉아 “너무 편해 보이셨다”는 유재석의 말에 “불편한데 돈이 없으니까 편해요. 관리하려면 불편한데 없으니까 만고땡이야-”라는 유쾌한 답변으로 큰 웃음을 주셨었다. 당시에도 “출연료 없냐”고 물어보고 선물이라고 냄비를 받은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던 어르신은 다시 뽑은 선물로 유재석 브로마이드가 나오자 극구 사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그 웃음이 특별히 유쾌하게 느껴지는 건 어르신의 소탈함이 주는 웃음이기 때문이다. 이런 웃음은 평범하게 삶을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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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예대상' 다시 시작된 이영자의 전성시대가 의미하는 것옛글들/명랑TV 2018. 12. 25. 10:29
대상 탄 이영자, 들어주고 공감해준 게 비결이라는 건올해 의 주인공은 이영자가 됐다. 함께 대상 후보로 의 유재석, 의 김준호, 의 신동엽, 의 이동국 등이 함께 후보에 올랐지만 대상은 의 이영자에게 돌아갔다. 후보와 그들이 출연한 프로그램들의 면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올해 KBS의 예능프로그램들은 새로운 시도들을 하긴 했지만 그만한 성과를 얻어내진 못했다. 꽤 오래도록 장수한 프로그램들이 그나마 그 자리를 지키며 선전했다는 걸 후보 명단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의 주인공 이영자가 출연한 도 어느 덧 8년이나 된 프로그램이다. 초반에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아 고전하기도 했지만 차츰 자리를 잡아 지금껏 살아있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고민을 가진 비연예인 출연자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올라오는 이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