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종원이 그토록 고집한 '맛남의 광장', 그럴만한 이유 있었다 ‘맛남의 광장’, 백종원표 ‘10시 내 고향’ 우리 농수산물 살리기 제철 음식이나 그 지역의 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소구는 분명히 존재한다. 다만 그것이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또 그 식재료들을 어떻게 해먹어야 할지를 잘 모르며 나아가 그 식재료를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도 잘 몰라서 소비가 이뤄지지 않을 뿐이다. 바로 이 지점에 SBS 이 서 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백종원이 고집스러울 정도로 하고 싶어 했다는 이 프로그램이 드디어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되게 된 것. 첫 번째 지역은 강원도. 지난 4월 발생한 산불피해가 흔적으로 남아있는 그 곳, 강릉의 옥계휴게소가 첫 ‘맛남’의 장소로 정해졌다. 사전에 어떤 식재료들이 나오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양세형과 함께 백종원이 찾아간 바닷가에서는 양미리를.. 더보기 ‘무도’ 몸 개그 특집, 정말 온 몸으로 뛰었구나 역시 '무도'의 명성은 공짜로 얻은 게 아니었다예능의 신이 도와준 건 아닐까. 바닥에 떨어진 배드민턴 셔틀콕을 박명수가 채로 상대편 쪽으로 보낼 때 마침 얼굴에 땀을 닦던 전진의 손에 정확히 그 셔틀콕이 들어가는 장면은 마치 영상을 거꾸로 돌린 것 같은 느낌마저 주었다. 이미 인터넷에 레전드 짤방으로 유명해진 이 기적 같은 장면은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 폭설이 내린 강원도에서 끝없이 내리는 눈 속에서 어느 할머니집의 제설작업을 하다 장난삼아 빈 생수병을 주먹으로 되받아쳤는데 그게 하필이면 지붕을 타고 길의 머리에 똑 떨어지는 장면은 또 어떻고. 흔히들 ‘예능의 신’이 강림하셨다는 표현이 무색한 장면이다. MBC 이 가진 7주간의 방학 그 마지막으로 방영된 ‘몸 개그’ 특집은 실로 예능인들이라면 누구나 혀.. 더보기 산체 없는 '삼시세끼' 상상할 수 있나요 , 말 못하는 산체 힐링의 존재 된 까닭 tvN 어촌편에 첫 게스트로 출연한 손호준에게 산체는 어떤 의미였을까. 어색하고 부담스럽기 이를 데 없는 대선배들을 찾아온 손호준은 낮잠을 자는 그들을 깨우지 못할 정도로 어려워했다. 그 불편한 첫 만남에서 그를 반겨준 건 다름 아닌 이 만재도의 귀요미로 자리한 산체였다. 손호준은 보자마자 산체에게 푹 빠져 연실 뽀뽀를 해댔다. 강원도편의 밍키에 이어 만재도편에서는 산체가 화제다. 너무 작아서 방안에서조차 숨어버리면 찾기 어려운 이 어린 강아지는 아직까지 거친 어촌의 바깥을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방안에서 지낼 수밖에 없는데 특유의 귀여운 자태(?) 때문에 출연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유해진도 바깥일(낚시)을 하고 돌아오면 먼저 방안의 산체를 들여.. 더보기 '삼시세끼' 어촌편, 벌써부터 대박 얘기 나오는 까닭 실험 끝낸 , 어촌편은 블록버스터다 이미 실험은 끝났다? 를 처음 런칭할 때까지만 해도 나영석 PD는 이 예능 실험이 과연 성공할 것인가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 콘셉트로 내세워질 만큼 확실히 손에 잡히는 요소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원도편이 대성공으로 끝난 만큼 스핀오프로 돌아오는 어촌편은 이미 ‘대박’이라는 얘기들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거기에는 그만한 합당한 근거들이 있다. 첫째, 캐스팅이 다르다는 점이다. 물론 강원도편의 이서진과 옥택연 그리고 줄줄이 이어진 게스트들의 면면이 약했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이번 어촌편은 캐스팅이 톱 클래스급이다.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장근석까지. 의 고정 게스트라고 여겨질 만큼 나올 때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