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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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라된 클라라, 소속사가 안티인가옛글들/명랑TV 2013. 9. 12. 09:04
끝없는 클라라 논란 만든 재앙 수준의 관리 “본명이 Clara Lee이고, 스위스에서 나고, 미국에서 배우고, 국적이 영국이라서 여러분 말씀대로 한국 정서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건 앞으로 열심히 열심히 배우고 또 고쳐갈게요.” 이 정도면 재앙 수준이다. 해명이라고 내놓은 말들은 그 자체로 또 다른 논란거리를 제공한다. 국내 팬들에게 국적이 얼마나 뜨거운 감자인가를 알았다면 이런 식의 해명은 절대 할 수 없었을 게다. 외국에서 나고 자랐고 한국인도 아니어서 한국 정서를 잘 몰라 생긴 오해라는 말에는 그러면 그렇게 준비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왜 활동하고 있느냐는 논란이 내포되어 있다. 물론 국적 자체가 방송 활동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서는 안된다. 다만 국적이 달라 준비되지 않은 것이 진정성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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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영화 한 편 편히 보기 힘든 현실옛글들/영화로 세상보기 2013. 9. 10. 15:13
'천안함' 상영 중단 미스테리 왜 커질까 어쩌다 이런 촌스러운 일마저 벌어지게 됐을까. 이미 개봉된 영화이고 개봉 첫날부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11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적인 관심을 모은 영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는 상영 중이던 26개 메가박스 개봉관에서 내려지게 됐다. 상업적으로도 충분히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작품이었던 것. 이렇게 된 것에 대해 메가박스 측에 의하면 ‘일부 단체의 강한 항의 및 시위에 대한 예고로 관람객 간 현장 충돌이 예상돼 일반 관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상영 취소는 배급사와 협의 하에 이뤄졌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협박 내용 등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영화를 기획 제작한 정지영 감독은 메가박스의 일련의 조치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