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젤예' 이어 '나가거든', '개콘'의 주목할 새 코너들 의 도약, 웃음과 의미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최근 KBS 의 새로운 코너들이 주목된다. 지난 9월4일 새롭게 등장한 ‘세젤예’와 이어서 지난 18일 새로 시작한 ‘나가거든’이 그 주목되는 코너들이다. ‘세젤예’는 ‘세상에서 제일 예민한 사람들’을 내세워 밀도 높은 웃음을 만들었다. 이 코너의 특징은 유민상이 하는 이야기마다 사사건건 예민하게 반응하는 손님들을 내세워 쉴 새 없이 웃음을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손님으로 등장하는 네 사람은 각각 특정하게 예민한 상황들을 갖고 이 가게를 찾는다. 그 상황들은 각양각색이다. 여자 친구와 헤어졌거나 시골출신이거나 취직시험에 연달아 떨어진 상황들도 있고, 여러 차례 성형을 했거나 핵존심이거나 뚱뚱하다는 것 때문에 예민한 상황들도 있으며, 외국인처럼 생겼거나 거지 차.. 더보기 도도맘도 장윤정 모친도, 대중들은 피곤하다 언론과 거짓말, 그들은 왜 카메라 앞에 섰을까 거의 매일같이 쏟아져 나온다.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씨의 스캔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인터넷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얘기는 끊임없이 뒤집어진다. 처음에는 아예 간 적도 없다고 했다가 그 다음에는 조작이라고 했고 그리고는 슬쩍 가기는 갔으나 비즈니스였다고 했다. 강용석이라는 이름이 찍힌 일본 레스토랑의 영수증 사진에도 함께 저녁을 먹진 않았고 카드만 줬다고 했다. 그리고 마치 선수교체 하듯이 이번에는 도도맘 김미나씨가 아예 작정한 듯 언론에 나서기 시작했다.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는 강용석과 그녀의 관계가 ‘술친구’이자 ‘남자사람 친구’라고 말해 또 다른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불륜의 기준은 잠자리’라는 말도 서슴없이 흘러나왔고 그런 일은 없었다며 불륜이 아니라.. 더보기 클라라, 성적 수치심의 실제 전말 클라라는 왜 협박에 마녀사냥까지 당했나 검찰은 클라라의 손을 들어줬다.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클라라와 그녀의 아버지 이승규에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대신 이규태 회장은 오히려 클라라를 협박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수됐다. 이규태 회장은 클라라의 아버지가 화장실에 간 사이 그녀에게 “막말로 너한테 무서운 얘기다만 한 순간에 보내버릴 수 있다”,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걸 왜 모르느냐”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클라라를 둘러싼 사건들은 이제 그녀의 무죄로 가닥을 잡는 형국이다. 그녀가 주장한대로 충분히 ‘성적 수치심’을 느낄만한 대목이 있었다는 것이고, 나아가 그녀는 이규태 회장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협박을 받아왔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형적인 연예.. 더보기 풍문의 시대, '무도' 식스맨과 소셜포비아 음모론, 이런 재미없는 소설은 왜 퍼질까 식스맨에 장동민이 내정되어 있다는 찌라시는 한 보도매체에 의해 단독으로 기사화됐다. 측은 펄쩍 뛰었다. 그도 그럴 것이 내정되어 있었다면 은 일종의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셈이 된다. 아무리 찌라시라지만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또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다. 하루 간의 해프닝으로 끝난 일처럼 보이지만 이런 근거 없는 찌라시의 풍문이 버젓이 단독기사로 올라온다는 사실 뒤안길에는 섬뜩한 면이 있다. 사실과는 다른 이야기가 아예 사실처럼 둔갑되어 언론에 단독보도 되는 상황. 이건 정상적일 수가 없다. 만일 누군가 사실과 다른 그 풍문의 당사자로 지목된다면 그건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는 이 네트워크로 얽혀 있는 우리 사회가 가진 집단적인 폭력의 .. 더보기 김준호가 대체 무슨 잘못을 했단 말인가 도의적 책임 김준호가 타깃이 되는 까닭 도대체 김준호는 무슨 잘못을 한 걸까. SBS 에 나온 김준호는 먼저 인터뷰를 자신도 녹음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제발 인터뷰한 대로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곁들였다. 그간 자신이 한 얘기와는 상관없이 근거 없는 추측성 기사들이 나온 것에 대한 일종의 방어심리가 거기서는 느껴졌다. 김준호는 폐업을 결정한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대표’다. 이 낯선 직함은 이 회사가 경영과 콘텐츠 부문을 나누고 있다는 걸 말해준다. 회사 돈을 횡령해 도주한 김우종 대표는 경영대표다.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는 대중들이 잘 알다시피 방송가에서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전성기를 맞은 이국주가 그렇고, 광고계의 에이스가 된 김준현이 그러하며, 오랜 무명을 털고 이름을 떨친 조..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