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우성이 선택한 멜로, 말로는 다 못할 사랑의 시작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이 11년만에 선택한 멜로 뭐가 다를까 산 속 외딴 곳에 있는 집. 정적 속에 산새 몇 마리의 지저귐은 유독 크게 느껴지는 그 곳에 고독의 표상처럼 서 있는 그 집을 차진우(정우성)는 사진에 담는다. 마치 그렇게 침묵과 고요 속에 외롭게 살아온 자신의 모습을 담아내듯이.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는 이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이 남자의 특별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제주공항에 도착해 바닷가 촬영장을 찾은 정모은(신현빈)은 ‘여자4번’으로 불리는 무명배우다. 스튜어디스였지만 배우의 꿈을 시작한 그 선택은 쉽지 않다. 연기가 어색하다며 제주까지 온 그녀를 감독은 다른 배우로 바꾸겠단다. 그러면서 그녀가 배역을 위해 고심해서 산 스카프는 마음에 든다며 팔라고 한다. 정모은이 마주하고.. 더보기 '개천용', 정우성이 배성우를 제대로 입게(?) 된 까닭 '개천용'의 출연자 교체, 의외로 자연스러웠던 이유 정우성이 제대로 배성우를 입었다? SBS 금토드라마 17회는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배성우 대신 박삼수 기자 역할을 맡게 된 정우성이 본격 등판했다. 배성우와 정우성. 사실 드라마 도중에 연기자가 교체되는 상황은 정상적일 수 없다. 연기자가 그간 구축해놓은 몰입감이 깨지기 때문이다. 그것도 배성우와 정우성처럼 이미지가 사뭇 다른 배우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그런데 의외로 그 교체는 생각만큼 부자연스럽지는 않았다. 물론 어울리지 않는 면이 없는 건 아니다. 정우성의 스스로도 인정하는(?) 그 잘생긴 외모가 특히 큰 장벽으로 느껴진다. 그래서 시청자들 중에는 정우성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한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하지만 정우성은 작정한.. 더보기 '개천용', 이 땅의 모든 '출포O'들을 위한 헌사 '개천용'의 질문, 어떤 판사·검사·형사·변호사·기자여야 할까 조기수 대법원장(조성하)에 의해 '재판 거래'가 공공연하게 지시되고, 그 상명에 복종하지 않으면 출세는 포기해야 하는 현실. 그래서 억울하게 옥살이를 지낸 김두식(지태양) 재심 재판을 맡게 된 최동석(류연석) 판사는 갈등한다. 만일 박태용(권상우)의 말대로 "법대로만 심판"한다면 김두식의 무죄를 선고해야 하지만, 그렇게 하면 자신의 판사로서의 미래는 끝장나는 현실을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SBS 금토드라마 에서 그 재심의 변호를 맡은 박태용이 가진 무기는 단 하나 '진정성'이다. 그는 진범인 이재성(윤정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가 과거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지만 그 후로 사회에 봉사하며 살았던 삶을 끄집어냈다. 그를 믿어주는 이웃들의 시선.. 더보기 '개천용', 성우에서 우성으로 교체돼도 그나마 실화 바탕이라 '개천용'이 출연 배우 교체에도 이어가는 진정성의 실체 '이 드라마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으나 일부 상황, 인물, 이름, 사업체, 사건, 지역에는 극적효과를 위해 허구를 가미했습니다.' SBS 금토드라마 은 그런 고지로 시작한다. 보통 '실제와는 상관이 없다'고 고지하는 내용과는 정반대다. 이런 고지를 하게 된 건 이 작품이 재심 전문변호사 박준영 변호사와 이를 기사화해 유명해진 박상규 기자의 실제 사건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다. 이들이 쓴 '지연된 정의'에 등장하는 삼례 나라슈퍼 강도 치사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은 이미 영화나 시사프로그램에서 다뤄졌던 실제 사건들이고, 이 사건들의 재심과정은 의 주된 스토리다. 실제 현실에서 재심으로 승소하는 일은 쉽게 벌어지지 않는다. 그래.. 더보기 '강철비2'가 꺼내놓은 선택의 문제, 공감할 수밖에 없는 건 최근 우리네 콘텐츠에도 유행처럼 부는 소재 중 하나가 평행세계다. SBS 드마라 '더 킹'이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의 두 평행세계가 겹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뤘다면, 현재 방영되고 있는 OCN 드라마 '트레인'은 한 사건에서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인물이 각각 다른 삶을 살아가는 평행세계가 겹쳐지면서 벌어지는 스릴러를 다뤘다. 양우석 감독이 3년 만에 가져온 '강철비2'는 독립적인 하나의 작품이지만, 3년 전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어냈던 '강철비1'과 기묘한 평행세계 같은 뉘앙스를 풍긴다. 그것은 정우성과 곽도원이 '강철비1'에서는 북한에서 남한으로 내려온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와 남측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로 등장하지만, '강철비2'에서는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과 북 호위총국장(곽도원)으로 등장한..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