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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놀면' 김종민·제시, 빵빵 터지는 저세상 텐션의 극강 조합 '놀면'이 찾아 극대화시킨 제시와 김종민의 매력 '환장 케미', '저 세상 텐션'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조합이다. MBC 예능 가 추석 특집으로 마련한 건 거창할 것 없이 다소 조악해 보이는 세트 하나에 명절 음식을 몇 개 놔두고 '환불원정대'와 매니저 그리고 지미 유(유재석)를 한 자리에 모아 놓은 것뿐이다. 하지만 마치 어린이들처럼 티격태격 유치한 말싸움을 하고, 롤링페이퍼와 퀴즈대결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빵빵 터지는 추석 특집이 이 조합만으로 가능했으니. 한 사람 한 사람이 저마다 톡톡 튀는 개성으로 한 마디 던질 때마다 빵빵 터지는 웃음을 주었지만, 그 중에서도 케미와 텐션의 중심에 선 건 김지섭(김종민)과 은비(제시)다. '말 귀를 잘 못 알아듣는' 캐릭터로 "예?"하는 리액션과 다소 당.. 더보기
'놀면' 역대급 웃음 준 환불원정대와 김종민·정재형 조합 '놀면' 김종민과 정재형, 어째서 환불원정대에 맞춤일까 "뭐 필요한 거 있으면 얘기 해주세요." MBC 예능 에서 매니저로 뽑힌 김지섭(김종민)이 그렇게 묻자 이효리는 대놓고 "너 가!"라고 답한다. 소지섭을 기대했는데 김지섭이 나타난 불만을 터트리는 중이다. 그런데 이 다소 센 멘트에도 김지섭은 특유의 웃상으로 이게 무슨 뜻일까 못 알아듣는 얼굴이다. 그리고 그의 입에 아예 붙어버린 듯한 "예?"하는 되물음이 이어진다. 그 모습에 깔깔 웃으며 "못 알아 들었다"는 은비(제시)의 말에 천옥(이효리)은 의외로 "좋다"며 만족한다. "못 알아 들으니 기분 나빠하지 않는다"는 것. 천옥과 김지섭의 조합은 그 첫 대면(?)만으로도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조금 반응이 느리고 '말 귀를 못 알아듣는'.. 더보기
'식스센스' 예능 망나니로 거듭난 제시, 유재석의 선택은 옳았다 '식스센스', 컴온! 게임보다 유재석과 제시의 케미가 더 돋보인 건 tvN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는 진짜들 속에 가짜를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는 세 군데의 특이한 식당에서 가짜 식당을 찾아내는 게 미션이었다. 마트에서 구입한 재료를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식당, 하루 한 시간만 영업하는 닭볶음 라면집, 한 끼에 1인당 100만원인 한식 레스토랑이 제시된 식당들로 출연자들은 저마다의 추리와 촉, 감을 발휘해 가짜 식당이 무엇인가를 찾아나갔다. 사실 가짜를 찾아낸다는 이 프로그램의 콘셉트는 생각만큼 아직은 특별한 재미를 만들어내진 못하고 있다. 진짜인 줄 알았는데 가짜였다는 반전이 주는 재미라고 하지만 그건 준비한 노력에 비해 방송 효과가 그다지 크다고 보긴 어렵다. 예를 들어 첫 회에 가짜로.. 더보기
'놀면', 유재석 아니면 누가 이 센 언니들을 추스를 수 있으랴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끄집어낸 환불원정대의 4인4색 케미 MBC 예능 에 싹쓰리가 가고 환불원정대가 왔다. 유재석은 멤버가 아닌 제작자 지미유라는 새로운 부캐로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성향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1차 회동을 통해 드러난 건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환불원정대'라는 이름과는 사뭇 달리 환불을 잘 하지 못하는 인물들이라는 사실이다. 엄정화는 환불 요구는커녕 부족한 반찬도 더 달라고 하지 못해 그냥 안 먹는 스타일이었고, 화사는 사이즈가 안 맞거나 하면 환불하기보다는 한숨 한 번 쉬고 포기하는 마는 스타일이었고 제시는 귀찮아서 환불을 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물론 '환불원정대'라는 이름이 꼭 환불 때문에 붙은 건 아니다. 그만큼 세 보인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 하지만 이들은 겉보기.. 더보기
놀면', 욕망 드러내는 이효리가 훨씬 건강해 보인다는 건 '놀면' 유재석이 연 부캐의 세계, 이효리가 펄펄 난다 이른바 부캐의 세계는 유재석이 열었지만, 이로 인해 이효리가 펄펄 날고 있다. MBC 예능 가 제 궤도에 올라오게 된 건 유재석이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유르페우스, 유두래곤 같은 다양한 부 캐릭터의 활동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시키면서다. 그래서 의 출연자 명단에도 이 다양한 부캐들이 올라온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의 출연자 명단에는 새로운 인물들의 부캐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닭터유'와 치킨을 튀겼던 박명수가 '치명'이라는 부캐로 등장했고, 이효리와 비가 각각 린다G와 비룡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물론 여름 음악시장을 겨냥한 혼성 그룹 프로젝트로 시도되고 있는 이른바 싹3 멤버로 이효리와 비가 합류하면서 생겨난 변화지만, 그래서 생기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