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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 결론보다 중요한 질문 그 자체 SBS ‘대통령의 시크릿’편은 방송 전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것이 세월호 참사 당시 7시간 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난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추적을 담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상상하기도 싫지만 그 시간 역시 현재 국민을 들끓게 만든 최순실 국정농단과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 역시 이 방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만든 이유다. 는 묻고 또 물었고 이에 대해 많은 제보자들이 증언을 했다. 2010년 한 바이오 회사에서 일했다는 제보자는 이미 대통령 당선 이전에도 현 박근혜 대통령이 줄기세포 시술을 받았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당시 그 회사에서 “VIP들의 예약을 받아 정맥 시술 얼굴에 시술하는 일을 했었다.”며 “지금 대통령으로 계신 분 또한 예약을 잡아드린 ..
예능에 몰아친 ‘브라우니 신드롬’의 실체 “브라우니, 물어!” 의 라는 코너는 아이러니하지만 정여사보다 브라우니가 더 떴다. 물론 그렇다고 정여사라는 캐릭터를 만든 정태호의 존재감이 약하다는 얘기가 아니다. 에서 가능성을 보이고 로 주목받게 된 정태호는 를 통해 의 중심축으로 올라섰다. 그만큼 존재감이 강하지만 브라우니의 열풍이 워낙 거세다는 얘기일 뿐이다. 무언가 말 못하는 존재를 캐릭터로 세워두고 정여사는 끊임없이 제 멋대로 해석을 단다. 누굴 더 좋아하느냐고 선택을 강요하고는 (당연히) 가만있는 모습에 “브라우니 공평해!”라고 의미를 붙이는 식이다. 브라우니는 당연하지만 짖지도 않고 말하지도 않으며 심지어 움직이지도 않는다. 그러니 주인이 데리고 다니면서 마음껏 의미를 부여하는 걸 허락한다.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