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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사십춘기', 권상우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진 까닭
‘사십춘기’, 배우로 볼 땐 잘 몰랐던 인간 권상우의 진면목“그런데 이런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어?” 어디다 누구와 이야기해야할지 몰라 하던 권상우가 급기야 방법을 찾았다는 듯 촬영하는 VJ에게 대놓고 그렇게 묻는다. 그런 질문이 나올 법한 상황이다. 게스트라고 떡 하니 섭외해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와 놓고는 막상 자신을 섭외한 정준하는 MBC 을 찍으러 새벽 댓바람부터 서울행 비행기를 타고 떠나버렸다. 덩그라니 혼자 남아 있는 권상우는 졸지에 게스트에서 프로그램의 호스트가 된 상황이다. 아무런 계획도 정해진 게 없이. MBC 는 7주간의 정상화 기간에 들어간 의 빈자리로 들어왔지만 그렇게 일시적으로 때우고 사라지기에는 아까운 독특한 면이 있다. 무계획이야 도 자주 해왔던 일들이지만 는 거기에 여행(그것도 미..
옛글들/명랑TV
2017. 2. 6.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