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빵빵 터진 '마리텔', 그래도 백종원 공백은 어쩔 수 없나 새 인물들의 활약, 그래도 느껴지는 백종원 빈 자리 백종원이 잠정적으로 하차한 후 의 1위 자리를 거머쥔 인물은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었다. 그는 추억이 방울방울 돋는 어린이 방송에서 익숙했던 종이접기로 2030의 취향을 저격했다. 과거 김영만과 함께 방송을 하기도 했던 신세경의 출연과 뚝딱이의 등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당대를 살았던 세대들에게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 같은 장면들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신세경이 전반전에서 빠져나가고 김영만과 뚝딱이의 만담으로 이어진 후반전 종이접기 방송은 결국 이은결의 마술방송에 1위 자리를 물려주었다. 김영만과의 추억이 즐겁기는 하지만 콘텐츠적으로만 보면 종이접기라는 아이템은 지속적인 재미를 주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눈앞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마술의 세계와 그것을 웃음.. 더보기 '삼시세끼'와 '집밥 백선생', 손호준의 한결같음이란 손호준의 와 의 콜라보 실로 손호준이 있어 가능한 콜라보레이션이 아니었을까. tvN 에서 백종원의 애제자이자 어촌편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의 귀여운 막내였던 손호준이 정선에 ‘식구 같은’ 게스트로 돌아왔다. 본인은 게스트임을 주장했지만 결국은 식구처럼 그 누구보다 일을 많이 하게 된 손호준이지만 그는 오히려 그런 상황이 더 마음 편한 듯 했다. 흥미로운 건 손호준의 등장으로 와 의 콜라보레이션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아침 메뉴를 전담하게 된 손호준은 에서 배웠던 백종원식 강된장을 만들어 모든 출연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무를 먼저 넣어 낸 육수에 고기와 된장을 넣어 걸쭉하게 만들어낸 강된장은 마치 의 실전 버전 같은 느낌을 주었다. 손호준이 에서 주목받게 된 것은 그의 리액션이 100% 진짜였기.. 더보기 '집밥 백선생', 만능은 간장이 아니라 백종원의 마음이다 백종원의 만능간장, 세상에 만능이 있겠냐마는 백종원은 왜 굳이 만능간장을 다시 들고 나왔을까. tvN 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레시피는 아마도 만능간장이었을 것이다. 간장에 설탕, 그리고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어 끓여 만들어놓는 이 만능간장은 이름 그대로 만능이었다. 두부에 넣고 졸이면 두부조림, 가지에 넣고 졸이기만 하면 가지조림이 되는 이 만능간장은 마치 백종원이라는 인물을 표징하는 것처럼 보였다. 가장 간편하고도 쉽고 그러면서도 효과적인 맛을 내는 비법을 알려주는 백종원. 그런 그가 만능간장을 다시 들고 나온 이유는 일종의 애프터서비스를 하기 위함이다. 그는 이 만능간장이 몸서리치게 짜다는 시청자 의견에 자못 충격을 받았던 듯 했다. 그래서 간장이 문제인가 해서 시중에 나오는 간장 10개를 사다가 전부.. 더보기 '마리텔', 방송보다 뜨거운 인터넷 생중계 이 바꾸고 있는 방송의 지형도 MBC 은 토요일 11시15분에 방송된다. 이럴 경우 대부분 이 프로그램에 대한 화제성은 일요일에 생겨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사정이 조금 다르다. 월요일 아침만 되면 인터넷은 온통 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진다. 일요일 저녁에 인터넷으로 생중계되기 때문이다. 새롭게 등장한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의 화제가 처음 만발했던 것도 월요일이었다. 바로 전 날 생방송에서는 김영만의 출연으로 말 그대로 인터넷은 눈물바다가 됐었다. 그것이 그대로 월요일의 화제로 이어졌던 것. 대중들은 김영만의 방송을 TV로 보기도 전에 그 화제에 먼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김영만의 종이접기 방송에 어린 시절 참여했었던 신세경이 이번 방송에 깜짝 출연했고, 중간집계에서 그가 1위를 차지한.. 더보기 '마리텔', 김영만이 만들어준 백종원의 휴식 , 백종원의 쉴 틈이 되어준 김영만의 등장 만일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이제 에서 잠정 하차를 선언한 백종원의 입장은 얼마나 난감했을까. 부친의 캐디 성추행 사건이 터지면서 백종원의 출연은 PD가 걱정할 만큼 난감한 사안이 될 수밖에 없었다. 네티즌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프로그램과 상관없이 부친 문제에 대한 악플이 쏟아져 나오기라도 한다면 그건 프로그램으로서도 또 백종원에게도 큰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백종원이 을 아무 이유나 명분 없이 잠정 하차하는 것도 쉬운 선택은 될 수 없었다. 지금껏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이른바 ‘인간계’ 순위와 상관없이 천상계(?)의 왕좌에 군림해오던 그가 아니던가. 그러니 제아무리 상황이..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