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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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박보검 열애설 뜰까 걱정(?)하는 신애라에게옛글들/명랑TV 2020. 10. 11. 13:30
하희라와 신애라를 통해 '청춘기록'이 담은 어른의 역할 안정하(박소담)가 사혜준(박보검)과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이영(신애라)은 자기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사혜준의 엄마 한애숙(하희라)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하며 자기 맘에는 드는데 한애숙의 마음에도 들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건 한애숙의 기분을 묘하게 건드린다. 자기 자식의 이야기를 한애숙에게 듣게 되는 게 조금 거슬려서다. 하지만 한애숙의 대꾸는 단순하다. "자기들끼리 맘 맞으면 돼요." 한애숙은 사혜준을 믿고 신뢰한다. 그래서 아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해준다. 하지만 그런 한애숙의 답변에 김이영은 마치 걱정이라도 해주는 척 자신의 방식이 옳다는 걸 은근히 주장한다. "세상에 제일 변하기 쉬운 게 마음이야. 일시적으로 맞았다고 계속 맞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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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서정연·'청춘' 신동미, 세상에 이런 어른들만 있다면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20. 10. 11. 13:09
갑질하거나 응원하거나, '브람스'와 '청춘'의 극과 극 어른들 무엇이 청춘들을 힘겹게 할까. 청춘멜로를 그리고 있지만 현실의 밑그림이 만만찮은 건 SBS 나 tvN 이나 마찬가지다. 이 두 드라마에서 어른들은 두 부류로 갈라진다. 갑질하거나 응원하거나. 의 채송아(박은빈)와 박준영(김민재)이 힘겨운 건 그들이 하고 꿈꾸고 있는 일의 성취 때문이 아니다. 그들을 힘겹게 하는 건 성적이나 순위 심지어 태생으로 줄 세우고 차별적 시선을 던지는 현실이다. 채송아가 대학원 입시 준비를 하면서 돕게 된 이수경(백지원) 교수는 그 현실에 선 청춘들의 절실함을 이용해 갑질하는 어른이다. 마치 제자로 키워줄 것처럼 이야기하면서 사실은 채임버 공연에 채송아를 앞세워 티켓을 팔고 자신의 라인을 세우려는 게 이수경의 진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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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6천원짜리 백반집, 맛도 보기 전에 반응 뜨거운 건옛글들/명랑TV 2020. 2. 17. 13:21
‘골목식당’, 이번 공릉동편을 시청자들이 특히 기대하는 이유 어머니와 딸 그리고 자녀까지 3대가 함께 살며 운영하는 자그마한 공릉동 기찻길 골목의 찌개백반집. SBS 이 새롭게 소개한 이 집에 벌써부터 응원이 이어진다. 놀라운 건 보통 첫 회에 백종원이 찾아가 음식 맛을 보고 하는 평가조차 아직 방송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도대체 무엇이 이 찌개백반집에 대한 호감을 만들었을까. 사실 그간 모녀가 함께 운영하는 음식점들을 은 자주 선보인 바 있다. 그 중에는 모녀의 관계가 좋지 않은 집도 적지 않았고 그래서 소통이 잘 안되는 게 그 음식점의 중요한 문제인 경우도 있었다. 어머니와 함께 가게를 운영하며 13년 째 무보수로 일하고 있다는 딸. 선입견 때문인지 이 찌개백반집도 그런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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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집이 잘 돼야..'골목' 초밥집을 향한 폭발적 응원의 의미옛글들/명랑TV 2019. 10. 20. 11:14
‘골목식당’, 시청자들이 둔촌동 초밥집을 열렬히 응원하는 이유 무려 17년 경력을 가진 초밥 전문가. 게다가 SM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 출신이다. 이 정도면 어디서 식당을 개업해도 성공할 법하다. 그런데 SBS 이 처음 이 둔촌동의 초밥집을 찾았을 때 그 풍경은 의외였다. 초밥 전문가지만 초밥만이 아닌 돈가스부터 우동 같은 다른 메뉴들이 더 많이 주문되는 상황. 백종원은 그 공력이 깃든 초밥의 맛에 매료됐지만 다른 메뉴들은 한 번 맛보고는 메뉴에서 빼는 편이 낫다고 할 정도로 특징이 없다 평가했다. 이처럼 초밥에 특화된 전문가임에도 다른 특징 없는 메뉴들만 팔게 된 건 상권 때문이었다. 오피스 건물 몇 개만 있는 둔촌동 그 골목에는 점심 때 찾는 회사원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니 점심 식사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