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나홀로 족 (1)
주간 정덕현
'혼술남녀', 잔 펀치는 많은데 한 방이 없네
기획 포인트 많은 , 그래서 메시지는? tvN 의 박하나(박하선)는 ‘노그래’라 불린다. 노량진 학원가에 들어온 ‘장그래’라는 의미다. 그녀가 공무원 수험생들을 위한 이 학원가에서 살아가는 모습은 저 의 장그래처럼 짠하다. 자신을 종합반에 넣어준 스타강사 진정석(하석진)이 “가능성을 보고” 넣어줬다고 하자, 무얼 시킬 때마다 “가능성 있는 제가”라는 말을 수식어처럼 달고 말한다. 그녀를 노그래라는 캐릭터로 세운 건 다분히 의도적이다. 이 그러했듯이 직업의 세계에서 힘겨운 현실을 살아내는 주인공을 내세우기 위함이다. 그래야 보통의 샐러리맨들의 공감대가 커질 테니까. 게다가 그를 이끌어주는 상대로 진정석이라는 돈 잘 벌고 스펙 좋고 잘 나가는 남자를 세워둔 것도 일에서는 물론이고 사랑에 있어서도 어떤 판타지..
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16. 9. 22.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