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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결코 웃을 수 없었던 '비정상회담'의 비판들
100회 맞은 이 꼬집은 우리 사회 100회 특집으로 준비된 JTBC 에서는 진중권의 제안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문제들을 숨김없이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안건에 따라 자국의 문화를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의 잘못된 부분들을 에둘러 비판한 적은 있었지만 대놓고 이렇게 속내를 털어놓은 건 흔치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의 경험에 비추어 한국에서 살며 느낀 이런 저런 점들을 그저 끄집어내 놓았지만 그 이야기들은 결코 웃을 수만은 없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들을 모두 담고 있었다. 기욤이 지적한 건 ‘나이 문화’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화를 할 때 어린 사람을 무시하고 가르치려 한다는 것. 여기에 대해 제임스는 “나이 많은 사람이 항상 맞는 것 아니고, 또 어리기 때문에 틀린 것도 아니다.”라고 밝히..
옛글들/명랑TV
2016. 6. 8.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