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들/명랑TV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명절을 대하는 방식 '집밥 백선생', 갈비 요리 꿀팁보다 중요한 것 명절이면 어머니가 정성스레 차려 내준 양념갈비에 갈비찜에 갈비탕 같은 걸 한 번쯤은 누구나 먹어봤을 것이다. 그렇게 맛있을 수 없는 명절 갈비의 맛. 하지만 일일이 갈비를 손질하고 양념에 재우고 끓이면서도 뜨는 기름을 제거해내는 그 일련의 과정을 보면 얼마나 그 갈비 요리에 정성이 담겨지는가를 실감할 수 있다. 그것이 하나라도 더 먹여 보내려는 어머니의 마음이 아니겠나. 이 갈비를 주제로 한 것은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다. 그 첫 번째는 그저 주는 대로 맛있게만 먹었지 그 과정이 어떤가를 전혀 몰랐던 남자들이 그 정성을 스스로 느껴보는 것이고, 두 번째는 백종원이 알려주는 꿀 팁을 활용해 한번쯤은 스스로 가족을 위해 명절에 갈비 요리를 해보는 건 어떤가 하는.. 더보기 '톱밴드3', 밴드는 비주류라는 편견 깨려면 의 성공을 위한 몇 가지 제언 우리나라 밴드 음악이 점점 비주류로 인식되고 있는 건 안타까운 사실이다. 가 3년만의 공백 끝에 로 돌아오게 된 건 KBS라는 공영방송의 책무로서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도대체 어느 방송이 이처럼 소외되고 있는 밴드 음악을 전면에 내세우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인가. 하지만 의 성공은 그러한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와는 무관한 일이다. 대중들은 책임감으로 프로그램을 보진 않는다. 지난 시즌 거의 1%대의 시청률을 전전했던 가 아닌가. 제 아무리 기획의도가 좋고 의욕이 좋아도 그걸 프로그램으로서 잘 만들어내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걸 지난 시즌은 보여줬다. 그렇다면 역시 별 가능성은 없는 것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몇 가지 달라진 트렌드들을 읽어내야 하고 또 그.. 더보기 '개콘'의 부진, 이러다 '웃찾사'에 밀릴라 패턴화된 , 쇄신이 필요한 시점 오랜 시청률 1위라는 타이틀에 취해 있었던 탓일까. 의 부진이 심상찮다. 시청률도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하락세다.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외부적 요인이 작용한다. 그 첫 번째는 MBC가 이 시간대에 밀어붙이고 있는 주말드라마들이 여러 차례 막장 논란이 있었지만 어쨌든 동시간대 헤게모니를 가지게 됐다는 점이다. 와 은 각각 16.7%, 17.9%(닐슨 코리아)로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가져가고 있다. 이것은 같은 화제를 남긴 이 시간대의 MBC 드라마들이 고정적인 시청층을 확보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여기에 두 번째 요인으로 이 시간대 과감히 편성되어 맞대결을 선언한 SBS 의 힘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는 시간대를 옮긴 후 6% 시청률을 기록하며 점점 .. 더보기 김준호 긴장시킨 '1박2일' 추성훈과 김동현 이 배워야할 게스트의 정석 게스트의 정석이 있다면 아마도 이번 에 출연한 추성훈과 김동현이 아닐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간 김준호의 빈 자리를 채우러 온 추성훈과 다리를 다친 김주혁의 대타로 온 김동현은 게스트라는 느낌 없이 에 자연스럽게 들어올 수 있었다. 그랬기 때문일까. 아니면 두 사람의 타고난 예능감 때문일까. 두 사람의 출연은 잠시 자리를 비운 김준호를 긴장시킬 만큼 빈 구석이 전혀 없었다. 추성훈의 장점은 그저 표정 하나, 근육 하나를 통해서도 느껴지는 위압감에서부터 나온다. 본래 숟가락으로 병뚜껑을 따는 건 손기술(?)을 활용하는 것이지만 추성훈이 하면 그건 거의 힘으로 해내는 일이 된다. 실제로 숟가락을 휘어버리는 괴력을 보여주고, 뚜껑을 따다가 잘 안되자 그냥 힘으로 뜯어내는 듯한 그.. 더보기 '마리텔' 오세득, 요리보다 아재개그가 통한 까닭 , 백종원과는 사뭇 다른 오세득의 매력 을 제 궤도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은 역시 백종원이다. 그는 쿡방을 통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요리 꿀팁을 알려주면서 특유의 적극적인 소통방식으로 주목받았다. 초반 이 백종원 천하가 된 건 우연이 아니었다. 따라서 그가 잠시 을 떠난 그 빈자리에 자리한 오세득 셰프에게는 기대와 함께 우려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가 의 쿡방을 시작한 지 한 달여가 지난 지금 그런 우려는 사라졌다. 대신 독특한 오세득만의 아재개그가 의외로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비슷한 말을 갖다 붙여 툭툭 던지는 말장난에 어이없어 하던 시청자들도 차츰 그 아재개그가 중독성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사실 ‘방송물’ 좀 마신다며 물을 마시고, 새우를 건네며 “여기 있새우”라고 말하는.. 더보기 이전 1 ··· 225 226 227 228 229 230 231 ··· 4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