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8/07/24 (2)
주간 정덕현
‘런닝맨’ 톰 크루즈 출연, ‘무도’ 잭 블랙과 비교된 까닭과연 이었다면 어땠을까. SBS 예능 에 톰 크루즈, 헨리 카빌 그리고 사이먼 페그가 출연한 것을 보고 든 생각이다. 영화 의 홍보 차 방송에 출연한 것이지만, 애초 기대했던 것과는 너무 소소한 게임으로만 채워져 시청자들은 다소 아쉽다는 반응들이 나왔다. 애초 에 톰 크루즈가 출연한다는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워낙 국내에 많은 팬들을 갖고 있는 톰 크루즈가 아닌가. 유재석과 톰 크루즈가 서로 악수를 나누는 장면만으로도 화제가 되었고, 특히 스틸컷으로 올라온 톰 크루즈 등에 이름표가 붙어 있는 장면은 설마 출연자들과의 ‘이름표 떼기’ 추격전 같은 걸 하는 게 아닐까 하는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하지만 에서 이 세계적인..
완벽한 우리식 재해석, 리메이크라면 ‘라온마’처럼진짜 OCN 주말드라마 는 리메이크 드라마가 맞을까? 이젠 형제복지원 사건까지 등장했다.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무고한 사람들을 부산 형제복지원에 감금하고 가혹행위를 한 인권유린 사건’으로 12년 간 무려 513명이 숨졌지만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한국판 홀로코스트’라고도 부른다. 는 사고를 당한 경찰이 깨어나 보니 과거라는 영국 드라마 원작의 설정을 가져오면서 1988년도를 소환했다. 88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그 사회적 분위기를 드라마 속에 담아놓은 것. 형제복지원 사건이 이야기 속에 담겨지게 된 건 그래서 너무나 적절한 선택이라고 여겨진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결국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벌어진 ‘사회정화’가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