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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굿와이프' 나나, 세계최고미녀? 그딴 건 잊어라
나나, 연기돌 혜리와 민아 뒤 이을까 이게 과연 나나가 맞나? 아마도 tvN 금토드라마 에 로펌조사원으로 여주인공인 김혜경(전도연)을 돕는 김단(나나)을 보며 많은 시청자들은 그런 생각을 했을 법 하다. 지금껏 무대 위에서나 혹은 뮤직비디오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봐왔던 나나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혹자들은 그녀가 나나가 아닌 베테랑 연기자인 줄 알았다는 이들도 있다. 그만큼 자연스럽게 느껴졌다는 것. 실제로 그녀는 이 로펌에 오래도록 근무한 느낌이 묻어나는 능숙함이 엿보였다. 우리가 방송을 통해 알던 나나라면 조금은 낯가리고 어딘지 예쁜 척할 것 같은 그런 이미지가 아니었던가. 게다가 최근 들어 나나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세계최고미녀’다. 미국의 연예매체 TC 캔들러가 그 해 ..
옛글들/드라마 곱씹기
2016. 7. 12.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