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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무도' ‘식스맨’이 꺼낸 우리 예능의 잠재력
, 예능 위의 예능임을 또다시 입증하다 이들이 이토록 재미있는 친구들이었던가. ‘식스맨’은 물론 다섯 명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이 프로그램이 여섯 번째 멤버를 찾기 위한 자구책으로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식스맨’에 대한 검증과정이 진행되면서 이제 누가 최종 멤버가 될 것인지는 그다지 중요한 일이 아닌 것처럼 되어버렸다. 이미 다섯 명으로 압축된 광희, 홍진경, 강균성, 장동민, 최시원이 누가 돼도 괜찮을 법한 저마다의 캐릭터를 확고히 보여줬기 때문이다. ‘욕망의 폭주기관차’ 광희는 아이돌에 걸맞지 않는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시금 주목되었고, ‘뉴“욕”커’ 장동민은 역시 박명수와는 다른 거친 매력(?)을 선보였으며, ‘변신의 여왕’ 홍진경은 갖가지 민속춤을 개인기로 장착해 스스로 표현하듯 ‘자웅동..
옛글들/명랑TV
2015. 4. 6.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