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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덕현
'꼬꼬무', 장트리오가 전하는 이야기의 놀라운 마력
'꼬꼬무', 한번 보면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의 힘 이야기의 힘이 이토록 대단한 거였던가. 한 번 보게 되면 눈을 뗄 수 없다. SBS 는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걸려들기(?) 딱 좋은 구도를 갖고 있다. 그런 기억이 있지 않나. 우연히 두 사람이 너무나 깊게 빠져들어 나누는 이야기에 "뭐지?"하고 훔쳐 듣다 정신없이 그 이야기에 빠져들던 그런 기억. 는 그 구성이 단순하지만, 우리가 이야기에 빠져들던 그 기억을 툭툭 건드린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지 하는 순간 그 이야기에 저도 모르게 빠져들고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게 된다. 장항준, 장성규, 장도연, 이른바 '장트리오'로 불리는 세 명의 이야기꾼들이 각각 후배 전석호, 찐친 온주완 그리고 아나운서 조정식을 1:1로 만나..
옛글들/명랑TV
2020. 9. 26. 11:07